오사카 여행 예산, 항목별로 얼마나 잡아야 할까
오사카 여행에서 실제로 드는 비용을 항공, 숙소, 식비, 교통, 쇼핑으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3박 4일 기준 현실적인 예산 가이드입니다.

오사카 여행 예산을 물어보면 '사람마다 다르다'는 답변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맞는 말이지만 도움이 안 됩니다. 항목을 나눠서 생각하면 적어도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기준선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항공권: 가장 들쑥날쑥한 항목
인천-오사카(간사이) 항공권은 예약 시기와 항공사에 따라 편도 5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성수기인 7~8월과 벚꽃 시즌(3~4월)은 일찍 예약하지 않으면 왕복 40만 원 이상 될 수도 있습니다. 비수기 평일이라면 왕복 15만 원 내외도 가능합니다.
숙소: 위치가 가격을 결정합니다
난바나 신사이바시 근처 비즈니스 호텔은 1박에 7만~12만 원 수준입니다. 우메다 쪽은 조금 더 올라가고, 게스트하우스나 캡슐 호텔은 2만~4만 원대도 있습니다. 3박 기준 20만~35만 원을 숙소 예산으로 잡는 게 일반적입니다.
오사카 3박 4일 예산 참고 (1인 기준)
식비: 먹는 방식에 따라 두 배 차이
편의점이나 저렴한 라멘 가게를 주로 이용하면 하루 3만 원대도 가능합니다. 반면 회전초밥, 오마카세, 야키니쿠를 넣으면 하루 7만~10만 원을 금방 씁니다. '보통으로 먹는다'고 했을 때 1인 하루 4만~5만 원이 현실적인 기준입니다.
교통비: 예상보다 많이 씁니다
오사카 시내 지하철은 한 번에 200~280엔입니다. 교토 당일치기를 하면 왕복 1,200엔 내외가 추가됩니다. IC카드(이코카)에 5,000~6,000엔 정도 충전해 두면 교통비는 거의 커버됩니다. 공항 리무진이나 하루카 특급을 쓰면 1,500~2,900엔이 더 붙습니다.
함께 읽기일본 여행 예산 어떻게 계산할까USJ를 넣는다면 하루 예산을 따로 잡으세요. 입장권만 8,000~14,000엔이고 익스프레스 패스를 추가하면 20,000엔을 넘습니다.
예산을 제대로 잡으려면 일정이 먼저 완성되어야 합니다. 어느 날 어떤 식당을 가고 어디에 입장하는지 알아야 정확한 숫자가 나옵니다. Travplan에서 일정을 먼저 짜고 나면 각 날짜별로 예상 지출을 계산하기 훨씬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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